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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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레가 tvN 새 드라마 <홈타운>에 출연한다.

이레가 출연하는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홈타운>에서 이레는 여중생 ‘조재영’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그녀는 밝고 교우관계도 원만한 10대 소녀이지만, 아버지이자 희대의 테러범 엄태구(조경호 역)가 저지른 테러 사건 때문에 사회적 낙인이 찍혀 사주시에 정착하게 된 인물. 고모인 한예리(조정현 역)와 함께 지내다 갑자기 실종되는 인물이다. 지극히 평범했던 일상 속, 어떠한 일로 사라지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캐릭터로, 이레는 이를 실감나는 열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레는 영화 <소원>을 비롯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7년의 밤>, <반도> 등에 출연하며 일찍이 ‘충무로 기대주’로 업계 관계자 및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필모를 쌓았다. 특히 영화 <반도>로 2020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에 수상하며 빛나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이레는 올해 초 종영한 KBS 드라마 <안녕? 나야!>를 통해 17세 반하니 캐릭터로 감정선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주연으로 열연했다. 이번 <홈타운>에서 펼칠 이레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레가 출연하는 <홈타운>은 9월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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