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촌면 사례관리가구와 홍천읍 한부모가정에 ‘사랑’ 전달-

<사진제공=(사)이웃>
<사진제공=(사)이웃>

(강원=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6일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지친 농촌의 사례관리 어르신과 소외계층 이웃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간편식 삼계탕 30가구에 60인분, 제과점 빵 등을 홍천 화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허은숙)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간편식 삼계탕은 (사)이웃의 회원인 이학석 이사가 후원하였고 제과점 고급빵은 뚜레쥬르 홍천갈마점 박현승 대표가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이 삼복더위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촌면 일부가정과 한부모자녀 장학금이 매월 지급되는 홍천읍 5가정에는 전상범 운영위원장과 황점례·이학석 이사가 직접 제과점 빵을 배달했다.

이학석 이사는 “코로나19 및 폭염과 열대야로 소외계층들은 더욱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여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이웃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소외계층에게 온택트 비대면 물품 전달, 한부모가정 장학금 수혜가구 학생 안부전화, 사계절 연탄배달,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허은숙 면장은 “(사)이웃은 홍천의 소외계층가정에 큰 일익을 담당하는 봉사단체로 감사하다”면서 “화촌면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히 살펴 복지보장체계가 강화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고마움을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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