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출처=넥스트사이언스 로고)
넥스트사이언스(출처=넥스트사이언스 로고)

1. 나노젠 관련주

넥스트사이언스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23일 기준 넥스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5% 오른 2만 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사이언스 주가 상승세는 관계사인 나노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임상시험이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지난 22일 단기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에 하락세를 보인 바 있으나 전날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

나노젠은 빠르면 내달 나노코박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19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15일까지 3b상 지원자에 2차 투약을 실시하고 8월 말~9월 초 베트남 보건부 윤리위원회에 3상 결과를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넥스트사이언스는 1962년 설립돼 199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2018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체계를 갖춘 콤부차 전문 브랜드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동사 포함 모두 6개로 해당 회사들은 골재, 화장품, 발효식품음료, 바이오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특히 식음료 부문의 매출 비중이 크다.

2. 최재형 관련주

최재형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6일 기준 오픈베이스는 12.66% 하락한 6280원에 , 한일단조는 10.02% 하락한 4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진양제약은  4.96% 하락한 7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 캠프가 ‘지지 국회의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1일 최 전 원장 캠프 김영우 상황실장은 “캠프 방침은 캠프 차원에서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오늘 새벽 최 전 원장께서 당부 말씀이 있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캠프가 (명단 공개로) 의원님들 사이에 위화감과 불편함을 조성하는 것은 구태정치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 전 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가장 큰 고민이 뭔가'라는 물음에는 "도와주시겠다는 분들이 많은데 어떤 분들과 같이할 것인지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대답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은 당내 대권주자의 선거 캠페인을 공개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허용했다.

3.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6일 기준 이아이디는 3.21% 하락한 542원에, 이트론은 3.34% 하락한 72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화전기는 3.97% 하락한 7690원에, 휴온스는 2.53% 하락한 6만 1700원에 장을 닫았다.

제테마가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원액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 백신 기술이전 계약은 한국코러스와 이수앱지스에 이어 세 번째다.

제테마는 백신 생산을 위해 강원 원주에 있는 공장에 1000L 바이오배양기(리액터) 설치를 진행해왔다. 다음달 완공이 목표다. 오는 9월 말부터는 본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내년 초까지 바이오리액터 4대를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총 설비 규모는 5000L 수준이다.

휴마시스(출처=휴마시스 로고)
휴마시스(출처=휴마시스 로고)

4.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기준 휴마시스는 4.92% 하락한  1만 8350원에, 랩지노믹스는 1.05% 상승한 2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팜젠사이언스는 2.59% 하락한 1만 1300원에 장을 닫았다.

이같은 강세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7월 26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492명으로 총 16,893,12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7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6,858,65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7.26. 0시 기준)는 총 110,879건(신규 485건)으로,

*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건으로 분류

** 7월 25일∼26일 0시 기준 신규사례의 합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05,324건(95.0%)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482건(신규 1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4,646건(신규 11건), 사망 사례 427건(신규 0건)이 신고되었다.

* 교차접종 이상반응은 PF(화이자 백신) 이상반응과 중복 산정됨

A.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건으로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하였으며,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을 제시하는 것은 아님. 신고 현황 분류는 새로운 정보 추가시 변경 될 수 있음

B.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발열, 두통, 오한 등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을 포함

C. 중대한 이상반응은 다음의 사례를 포함

C1 사망, C2 아나필락시스 의심(아나필락시스양 반응 포함)

C3 특별관심 이상반응(Adverse Event Special Interest, AESI), 중환자실 입원, 생명위중, 영구장애/후유증 등

※ 주간단위로 신고현황 검증 등을 수정 반영함

※ 상기통계자료는 예방접종등록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한 잠정 통계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64명, 해외유입 사례는 5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166명(해외유입 11,57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99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415건(확진자 19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355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0,76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31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990명으로 총 167,365명(88.0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0,7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7명(치명률 1.09%)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출처=한세예스24홀딩스 로고)
한세예스24홀딩스(출처=한세예스24홀딩스 로고)

5. 카카오뱅크 관련주

카카오뱅크 관련주 주가가 요동쳤다.

26일 기준 예스24는 2.56% 오른 1만 8000원에, 한세예스24홀딩스는 7.33% 하락한 1만 2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금융지주는 6.25% 하락한 10만 5000원에 장을 닫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3만 9000원(액면가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규모 주문규모는 2585조원이다. 이는 지난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2417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국내 IPO 수요예측 사상 최고액이다. 기관투자자에 배정되는 물량은 총 6545만주 중 55%인 3599만7500주다.

예스24는 카카오뱅크 지분 1.4%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금융지주와 한국투자자산밸류자산운용은 지분 31% 가량을 보유 중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 종속회사로는 한세실업, 예스24, 동아출판, 한세드림 등이 있으며 TARGET, OLD NAVY, GAP 등이 주요 바이어다. 

6. 철강 관련주

철강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기준 부국철강은 7.59% 하락한 7790원에, 동국제강은 3.47% 하락한 2만 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고려아연은 0.37% 오른 54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철강가격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철강 수요 증대 효과로 원자재 가격 인상을 넘어서는 철강재 가격 상승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7. 모더나·화이자 관련주

모더나·화이자 관련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기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2% 하락한 1235원에, 녹십자는 1.89% 하락한 31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일약품은 2.6% 하락한 4만 1200원에, 셀트리온은 1.68% 하락한 26만 4000원에 장을 닫았다.

국내 50대 국민이 주로 맞게 될 모더나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72%에 이른다고 알려지며 큰 관심이 이어졌다.

모더나와 화이자 등 mRNA 백신은 다음 주 50대 후반 대량 접종을 앞두고 국내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

다음 주 50대가 맞게 될 모더나 백신은 임상시험 결과 94.1%의 예방 효과가 보고됐다.

1차 접종만으로도 델타 변이에 대해 72%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도 전했다.

이는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백신보다 2배 이상 높은 예방률이다.

영국 연구에서 1회 접종 시 델타 변이 예방 효과는 화이자 36%, 아스트라제네카는 30%에 불과했다.

모더나 백신은 29만 회분, 화이자는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 협약에 따라 8만여 회분이 국내에 추가 도입됐다.

현재 국내 백신 잔여량은 540만 회분인데, 이번 달 내에 400만 회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모더나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은 삼성바이오, 녹십자, 파미셀, 바른손, 에이비프로바이오, 엔투텍, 소마젠 등이다.

화이자 관련주로는 신풍제약,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부광약품,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이 거론되고 있다.

8. 이낙연 관련주

이낙연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26일 기준 남선알미늄은 3.21% 하락한 4225원에, 남선알미우는 4.19% 내려간 4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부국철강은 7.59% 내린 7790원에, 삼부토건은 0.13% 하락한 37150원에 장을 닫았다.

이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암 경험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법인세·소득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사회복귀 국가책임제'를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우리나라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이며, 최근 20대 유방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을 거론하며 “우리 사회에서 암 진단은 곧 실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암 경험자들 사이에서 “목숨은 지켜낼 수 있어도, 일터는 못 지킨다”는 절망에 응답할 것을 언급했다.

특히 “우리나라 유방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율은 33% 수준으로, 80%를 웃도는 유럽의 주요 나라와 비교해 크게 떨어진다”며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유방암 등 모든 암은 물론 중증 질병 경험자들이 일터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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