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 등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9월 3일까지 추진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쏘쿨(so cool) 데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쏘쿨(so cool) 데이’ 운영은 코로나19 및 폭염의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상황임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 등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쏘쿨(so cool) 데이’란 '몹시 시원한 날'이란 뜻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을 위한 자유로운 옷차림으로 열기를 식힐 수 있도록 공단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9월 3일까지 운영한다.

공단에서는 에너지절감과 직원들의 업무효율 제고를 위해 반바지, 샌들 등 시원한 옷차림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운영기간 내 고객접점부서 운영 및 외부인사 참여 회의·행사 시 사전 안내를 통해 복장에 의하여 이해관계자에게 불편함을 주는 사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공단 최갑선 이사장은 “계절에 맞는 간편한 옷차림으로 직원들의 창의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일상생활 속 작은 것부터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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