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금오산로·원남로 일원 상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거리환경개선사업은 제102회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구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간판 개선과 조형물 설치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시행사의 간판 디자인 및 사업추진계획을 설명,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금오산로·원남로 2.0㎞ 구간, 161개 업소 270여개 간판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 및 교체를 진행하게 된다.

본격적인 간판 교체 작업은 7월 중 착수, 9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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