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가 조 1위에 올라서면서 루마니아와 온두라스 경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시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B조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앞서 온두라스가 뉴질랜드를 3-2로 이기며, B조 4팀이 모두 1승 1패로 승점 3점을 가져가게 됐다.
다만 골득실에서 한국이 +3을 기록 조 1위로 올라섰다.
루마니아는 온두라스와 지난 22일 펼쳐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현재까지 순위는 대한민국, 온두라스, 뉴질랜드, 루마니아 순이다.
한편 28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루마니아와 뉴질랜드, 대한민국과 온두라스가 동시에 경기를 펼친다.
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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