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BoB에는 총 1,503명이 지원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 경복대 이준성 학생이 BoB에 최종 선발 3년 연속 합격자 배출.<사진제공=경복대>
  ▲ 경복대 이준성 학생이 BoB에 최종 선발 3년 연속 합격자 배출.<사진제공=경복대>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기자=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2학년 이준성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제10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에 선발됐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이준성 학생이 BoB에 최종 선발돼 경복대는 3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의 1:1 도제식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를 이끌어갈 최고의 보안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정보보호 교육과정이다. 

제10기 BoB에는 총 1,503명이 지원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 필기시험과 심층면접을 거쳐 2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7~8월 1단계 공통 및 전공교육, 9~12월 2단계 팀 프로젝트 수행 결과에 따라 상위 30여명을 선발 후, 내년 1월부터 3단계 최종 경연을 거쳐 BEST 10과 그랑프리를 선정한다.

BoB 10기에 선발된 이준성 학생은 “보안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BoB에 선발돼 기쁘다”며 “해킹보안 실무역량을 배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컨설턴트가 지원서 작성부터 심층면접 대비 프레젠테이션 훈련까지 컨설팅을 해준 덕분”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효영 소프트웨어융합과 지도교수는 “우리학과는 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업체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포렌식 등 보안분야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3년 연속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학생의 노력과 합격을 위해 도움을 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코딩전공, 사이버보안전공, 클라우드 서비스전공, 데이터분석전공을 개설하여 전공별로 창의 융합적 실무형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300여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황종식기자h34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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