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봉화군노인복지관
사진제공=봉화군노인복지관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 경로식당에서는 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3일 동안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 복날(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한방삼계탕과 여름 과일을 제공했다.

취약계층 어르신 181명을 대상으로 제공하였으며 복지관의 생활지원사와 경로당 관리사 및 봉사자들을 통해 어르신들의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비대면 전달을 우선하고 있지만 어르신을 대면 할 시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이신정 영양사은 “더운 여름에는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든 경우가 있어 건강한 식사를 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고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는 삼계탕과 제철 과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소망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 어르신께서는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이렇게 보양식을 준비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고생하는 봉화군노인복지관 직원들도 건강하게 올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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