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이혼 이유 "한탄할 시간 없어..."(사진=JTBC)
김현숙 이혼 이유 "한탄할 시간 없어..."(사진=JTBC)

김현숙 이혼 이유가 눈길을 끈다.

23일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 김현숙이 이혼후 심경을 털어놨기 때문이다.

앞선 방송에서 김현숙의 육아 생활이 그려진 바 있다.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한 김현숙은 솔로가 된 기분을 묻자 "시원섭섭하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그 결정이. 누구나 그러시겠지만. 쉽지는 않았다"며 "저는 하민이를 잘 키워야 하지 않나. 그래서 계속 한탄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하면 하민이를 좀 더 잘 양육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훨씬 먼저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김현숙은 "하민이는 아직까지 이혼이라는 개념을 잘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 '아빠는 왜 이렇게 오랫동안 나를 보러 안 와?' 해서 마음이 짠하긴 했다. 저도 어렵다. 그냥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 2020년 12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내가 키운다'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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