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 주가가 상승하는 중이다.
22일 오전 9시 51분 기준 한신기계는 8.1%(345원) 상승한 4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의 주가 상승은 이날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력 사용이 올 여름 최대치를 갱신할 것이란 예측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업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주로 지목받았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최대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5시, 최대전력은 91.1GW로 예상된다. 예상치대로 최대전력수요가 오를 경우 올여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한신기계는 1969년 9월 한신기계제작소로 설립돼 1987년 7월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1985년 올리스 공기 압축기를 최초로 개발했으며 피스톤 타입과 스크루 타입 등 전 기종을 생산해 공급하는 국내 유일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공기압축기 업계 1위 기업이다.
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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