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학연 기반 우수기술 창업보육
동남권 최대 규모 포항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센터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1일 포항에서 국가 미래의 신성장동력인 벤처‧스타트업의 핵심 거점이 될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김병욱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이 함께 했다.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총 사업비 830억원을 투입, 우수 벤처·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90여개 기업 5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은 ▲포스코 그룹사를 통한 판로지원 ▲해외진출 ▲정부·지자체 창업지원프로그램 ▲포스코 1조원 규모 벤처펀드 연계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수도권 채용 플랫폼 등 다양한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포스텍 중심 세계적인 산학연 기반의 우수기술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육성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건립으로 미래 성장 동력인 지역의 우수한 벤처·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이 전문적으로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벤처·스타트업의 수도,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김용구 기자
kimgu25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