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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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김강태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도내기업의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도내 화장품 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온․오프 강원뷰티 판촉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설명회는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 몰과 블라디보스톡 대형 쇼핑센터에서 도내 우수 화장품 판촉전 개최에 앞서 상세한 사업 진행계획을 설명하고 기업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할 예정으로 러시아 뷰티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강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도는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에 소재한 국외본부를 통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도내기업의 신북방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해 온 바 있어, 이번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촉전은 도내 뷰티제품의 매출을 증진코자 도내기업의 러시아 수출을 위한 후방지원의 일환이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러시아지역은 우리 도가 해상항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한 이점을 활용해 미래 먹거리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쇼핑몰 판촉전을 시작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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