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 ELECTRIC 주가, ESS 사업 확대에 상승세(사진=LS ELECTRIC CI)
[특징주]LS ELECTRIC 주가, ESS 사업 확대에 상승세(사진=LS ELECTRIC CI)

LS ELECTRIC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11분 기준 LS ELECTRIC은 전일대비 6.76% 오른 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LS ELECTRIC(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인 북미 시장에 진입한다고 알려지자 주가가 급등한 모양새다.

북미 ESS 사업은 글로벌 ESS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LS일렉트릭은 북미 고객 맞춤형 ESS 솔루션 'LS 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을 현지에서 공개했다.

LS 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은 세계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PCS(Power Conditioning System·전력변환장치) 설계 기술에 중대용량을 선호하는 북미 고객 니즈를 반영해 180kVA, 600Vac 급으로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은 ESS의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Power Electronics Building Block)을 용량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 고객 요청에 따라 최대 3MW급으로 용량 확대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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