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관련주]고려제강·세아제강·POSCO 주가 일제히 상승세
[철강 관련주]고려제강·세아제강·POSCO 주가 일제히 상승세

철강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6분 기준 고려제강은 3.68% 오른 2만 3950원에, 세아제강은 3.81% 오른 10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는 3.40% 오른 34만 9500원에, 부국철강은 3.24% 오른 4935원에 장을 열었다.

이 외에 TCC스틸, 대창스틸,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NI스틸, KG동부제철우, 현대제철, 대한제강 주가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철강산업은 건설, 자동차, 조선, 가전, 기계를 비롯한 모든 산업에 기초 소재로 활용된다.

철강 업종은 경기에 민감한 종목이며 세계 최대 철강 생산 및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와 철강가격에 대해 민감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원재료와 환율은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며 세계 철강가격은 철강업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 중국이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철강사들의 가동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철광석 수요가 줄었지만 제품 가격은 오르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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