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청원구보건소가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보건소는 임산부, 가임기여성과 아기건강증진을 위한 임산부건강교실을 실시한다.

청원구보건소는 매월 둘째, 셋째, 넷째 목요일, 내수보건지소는 둘째, 넷째 수요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지난 11일 내수보건지소, 12일 청원구보건소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모유수유 성공을 위한 교육이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이며 산후조리원장인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장점, 유방맛사지 등의 이론교육을 한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여러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를 직접 시연하는 등 임부들이 쉽게 모유수유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 산후우울증 극복을 위해 산후우울 자가 진단법, 산후우울예방교육, 생활 속 환경개선 교육을 통해서 산후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산후우울예측, 조기치료로 건강한 가족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올바른 산후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 영양 및 구강관리, 임산부 산전․후 운동관리, 영유아 성장발달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로 아동전문가, 영양사, 치위생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강사의 강의는 물론 태아의 정서발달을 위한 만들기 교실로 참여들에게는 교육 자료를 제공, 펠트강사의 직접 시연에 따른 쉽고 재미있게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니 청원구 신혼부부와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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