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구청
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비산초등학교 북서편과 남서편 두 곳에 옐로 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보도 등을 노란색으로 조성한 어린이 안전 공간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영역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들을 잘 볼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서구는 지난해 달서초등학교 외 3개 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하여 멀리서도 눈에 띄는 시각적인 효과로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아 올해 추가 설치에 나섰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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