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 미생물 활용해 오염 제거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 미생물활용' 오염제거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 미생물활용' 오염제거

(청양=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협의회장 권영철)가 지난달 30일 남양면 일원에서 읍면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유용 미생물(EM) 흙공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유용 미생물 원액과 황토를 섞은 다음 둥근 공 형태로 만드는 흙공은 항산화력, 정화력, 소생력이 탁월해 하천을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유용 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유익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해 배양한 액체다.

권영철 협의회장은 “자연은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인간은 자연을 이용해야 살아갈 수 있기에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들의 노력으로 군내 모든 하천의 정화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만든 2,000여 개의 흙공은 2주간 건조 과정을 거친 다음 세 차례에 걸쳐 남양면 구룡천 일대에 뿌려질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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