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STX중공업,유엔젤,STX,STX엔진,이스타코,넥센타이어,넥스트사이언스,금호타이어,이엔플러스,에이플러스에셋,화승코퍼레이션,신풍제약우,효성티앤씨,한미사이언스,쌍방울,사조산업,남양유업우,넥센타이어1우B,대한화섬,유성기업,한신기계,TIGER KRX게임K-뉴딜,WISCOM,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녹십자,엔케이물산,한전산업,신한 옥수수 선물 ETN(H),코리아써키트,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아이비김영,피에이치씨,코디엠,흥국,펄어비스,유진스팩6호,이루온,SM C&C,캐리소프트,육일씨엔에쓰,스튜디오산타클로스,아시아경제,나이벡,자이글,덕산테코피아,티피씨글로벌,보성파워텍,에스티큐브,제일제강,비피도,휴맥스홀딩스,백금T&A,카카오게임즈,인터플렉스,에이비프로바이오,비덴트,인포마크,이니텍,엔젠바이오,에스엠 주가가 강세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승지수

코스닥 상승지수

1.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하락세다.

29일 기준 이아이디는 4.21%(24원) 내려간 546원에, 이트론은 3.65%(30원) 하락한 793원에 장을 닫았다.

이화전기는 2.65%(60원) 하락한 22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인도발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날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라는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트론과 이아이디는 지난해 12월 스푸트니크V를 위탁 생산하는 한국코러스에 200억원을 투자하며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최대주주인 이트론의 영향을 받았다.

2. mRNA 백신 관련주 

mRNA 백신 관련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9일 기준 아이진은4.51%(600원) 내려간 3만 9150원에, 이연제약은 0.21%(100원) 하락한 4만 8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루메드는 0.97%(80원) 내려간 8160원에 장을 닫았다.

미국 연구팀이 의료인 감염자 506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 미접종자가 63.6%로 가장 많았지만, 백신을 2번 접종하고 2주 지난 완료자는 9.5%의 수치를 보였다.

돌파감염의 원인은 주로 변이 바이러스일 것으로 추정된다.

돌파감염자 2명의 혈액 내 중화항체 양을 봤더니 기존 바이러스를 막기에는 충분했던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들 모두 임상시험에서 예방 효과가 가장 높았다는 mRNA 기반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최근 이스라엘 연구팀은 mRNA 백신이 변이에 의한 돌파감염 위험성에 다른 백신에 비해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3.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29일 기준 대원전선은 210원(6.41%) 하락한 3065원에 장을 닫았다.

동양은 12.95%(345원) 내려간 2320원에 노루홀딩스우는 12.77%(1만 2000원) 하락한 8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양우, 동양2우B, 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우, 노루홀딩스 주가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윤 전 총장은 최지현 부대변인을 통해 "저 윤석열은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향후 정치 방향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장관, 박용진·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내달 5일 전후, 김두관 의원도 내달 1일쯤 출마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전날 네오오토 측은 “현재 회사의 김선현 사내이사가 매헌 윤봉길 월진회에서 상임이사로 활동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아무런 사업적 관련이 없다”고 공시했다.

4.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관련주가 상승세다.

29일  기준 이스타코는 20%(1210원) 상승한 7200원에, 카스는 1.2%(90원) 오른 7440원에 장을 닫았다.

LS네트웍스는  0.18%(10원) 상승한 55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밖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우위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전국 18세 이상 1천6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이 지사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27%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20%로 4%포인트 하락했다. 두 주자의 지지율 차이는 1%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밖에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7%,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 정세균 전 국무총리 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 등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5.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29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220원(2.22%) 내려간 9670원에 장을 닫았다.

우리바이오는 2.22%(120원) 내려간 5280원에, 제일약품은 0.11%(50원) 오른 4만 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4주 뒤 2차 접종을 화이자의 백신으로 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주사를 다시 맞는 것보다 면역 반응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교차 접종의 다양한 조합 연구(Com-COV)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어떤 조합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항하는 고농도의 항체가 생성됐지만, 항체 반응은 화이자 백신만 2회 접종한 경우에서 가장 높았고,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교차 접종 아스트라제네카만 2회 접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