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28일(월) 오후 3시 사업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사업회 반부패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외부 감사와 별도로 시민사회 신망이 높은 인물들로 위촉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정상시 안양 안민교회 담임목사, 윤장혁 한국투명성기구 이사, 오민애 법무법인 율립 변호사 등 3명이다. 이들은 사업회 추진 업무를 감시하고 평가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업무절차 등을 살피고 권고하는 일을 맡게 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위촉식을 통해 “사업회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청렴’이라는 가치가 더 엄격히 요구된다”며, “앞으로 더 청렴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조언과 제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