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71주년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와 6·25참전유공회 영주지회는 25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으로 장욱현 시장, 민병철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6·25참전유공자회 영주시지회 강태성 회장님의 대회사, 장욱현 영주시장님의 격려사, 6·25노래 제창, 정연흡 6·25참전유공자회 경북도지부 부지부장님의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

강태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꽃다운 젊음을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바친 전우들과 앞서 가신 순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이 머리를 숙이고, 참전용사와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조국 근대화에 몸 던진 참전용사와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이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조국 통일과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영주를 건설하는데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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