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표상품 개발 지원

인제군 마케팅센터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제군
인제군 마케팅센터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제군

(인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인제군 마케팅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우수기업 브랜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인제마케팅센터에 따르면 우수기업 브랜딩 지원사업은 마케팅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관내 농업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제조, 유통, 판매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부터 유통단계까지 MD 및 전문가, 참여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대표 상품을 개발해 기업의 매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케팅센터는 지난 21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2일 외부전문 심사위원 5명을 초청해 참가 경영체 발표평가 후 최종 2개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해 빠태리(황태부각), 오트풀(귀리선식)이 신제품으로 개발되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SNS 공동구매 등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황태부각(빠태리)을 생산하는 나물캐는곰 협동조합은 정규직 24명 채용, 월평균 3억 3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임선미 인제마케팅센터 팀장은 "올해 진행되는 브랜딩 지원사업은 인제군 농·특산품의 우수함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경영체의 매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 나아가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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