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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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백상현·김강태 기자 = 최문순 도지사는 오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직접만나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의 주요내용과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전국 확대 필요성을 건의하고 지금까지의 경제계와 노동계를 만나 논의했던 불완전 고용과 실업문제 등 일자리 현안에 한 입장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취직 사회책임제 중 고용창출 사업인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은 현재 모든 시·군에서 신청·접수가 완료됐고, 지원대상은 6,151개 기업에 17,407명으로 확정되어 당초 목표했던 1만명 보다 174% 초과 달성한 것으로 도내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도에서는 목표대비 추가된 인원에 대한 소요예산은 오는 2022년 당초예산에 편성해 추진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올해말까지 정규직을 채용해야 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고, 지원금 신청은 기업소재 시·군청 일자리부서에서 가능하다.

한편,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기업에서 정규직 1명을 고용할 때 월 100만원씩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과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융자와 3년간 고용유지시 1인당 9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고용창출 유지 자금’ 정책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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