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파나이섬에 라면, 쌀, 농구공, 마스크 등 전달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이 필리핀 파나이섬에 보낼 생필품 박스를 진열해 놓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항시)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이 필리핀 파나이섬에 보낼 생필품 박스를 진열해 놓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25일 경상북도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코로나19 사랑의 생필품보내기 사업'에 동참키로 하고 생필품 10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라면, 쌀, 농구공, 생리대, 마스크, 치약, 칫솔, 양말 등 총 300만 원에 상당하는 생필품이다.

이번 코로나19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 사업은 경상북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및 시군새마을회가 후원한다.

이번 사업은 신생독립국 및 저개발국에 새마을국제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필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함이다.

한편,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실정인데 작게 나마 따뜻한 생필품을 전달하여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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