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협약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내수중학교(교장 예종희)는 6월 24일, 청수시청소년수련관(관장 고규호)과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내수중학교와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유학기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상호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청소년의 건전 문화 확대・개발・교육・봉사 부분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청소년 건전 문화 육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교육활동 관련 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이해, 청소년 건전 문화 활동 지원 및 교육 인프라의 긴밀한 교류, 양 기관의 발전 및 청소년 활동 행사에 대해 성실히 협력할 예정이다.

첫 협력 사업으로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공한 특별프로그램인 ‘내 손으로 만드는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활동이 6월 24일 내수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전인적 교육과 창조적인 사고력을 갖춘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 이 체험활동에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의 직업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활동이 재미있어 로봇 공학에 관심이 생겼다.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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