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자매 배구 코트 복귀할까?(사진=혼족의제왕)
이재영·이다영 자매 배구 코트 복귀할까?(사진=혼족의제왕)

프로배구 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코트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다.

김여일 흥국생명 단장은 22일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에 참석해 이재영과 이다영을 오는 30일까지 선수로 등록하고, 그리스 진출설이 제기된 이다영의 해외 이적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이유에서다.

오는 30일 연맹의 선수 등록 마감을 앞두고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복귀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다.

30일까지 두 사람을 선수로 등록하지 않을 경우 자매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구단 수뇌부가 직접 연맹 이사회에서 둘을 등록시킬 것이란 사실을 공개하며 사실상의 복귀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2월 이재영·이다영은 중학교 재학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