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제1기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20명 양성,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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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지난 4월부터 이달 24일까지 10주간의 제1기 ‘평화도시 평창’정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0명과 함께 대화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도내 시군 중 첫 번째로 시민정원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녹색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녹지 공동체 정원조성으로 군민 주도의 녹화운동 및 녹색 자원봉사 실현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1기 교육은 평창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규모로 선발하였으며, 양성인원 20명은 정원의 이해, 정원의 기획 및 설계, 정원의 역사, 음악속의 정원 등 이론교육과 함께 수목 전지전정, 삽목, 접목 등 실습교육을 통해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 ‘평정원’이라는 상징적 테마정원도 조성하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강이 연기되었으나 방역 규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생들의 생활수칙 준수 등을 독려하고 협조하여 20명 모두 수료를 하게 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서 배출한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20명은 공공정원과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우리군의 특색있는 경관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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