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특강 참여 모습.(제공=충북도청)
청렴 특강 참여 모습.(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고위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고위공직자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염건령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고, ‘공직자의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조항별 설명, 이해충돌의 종류, 해외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임양기 충청북도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로 특히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청렴 의지 함양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청렴 교육을 더욱 강화해 공직자들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근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고,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

충북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2021년 반부패・청렴향상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부패 취약분야 청렴 후견인 활동,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청렴 일일학습, 맞춤형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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