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까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온실 소유한 농업경영체 1,950개소 대상으로..

(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8월 15일까지 1,950개소 농가를 대상으로 온실현황 및 에너지 이용실태를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온실을 소유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50 탄소중립(넷제로)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에너지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의 유형, 규격, 피복재, 보온시설, 난방기, 연료종류 등 총 36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6명의 통계 전문조사원이 온실면적 1,500㎡ 이상의 시설은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온실면적 1,500㎡ 미만의 시설은 전화조사로 진행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조사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농가 방문 또는 전화조사 시 성실히 조사에 응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의무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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