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소프트웨어 미래채음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경과원
24일 경기 소프트웨어 미래채음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경과원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과 의정부시 2곳에 마련된 ‘경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가 24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조성됐다.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 3D 프린팅, VR·AR 등과 같은 4차 산업 기술 교육과 체험,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보소외계층 무상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 및 체험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센터에는 강의실, 온라인 스튜디오, SW체험존이 갖춰졌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 불평등으로 인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센터가 경기도 전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규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소프트웨어 교육기관·단체 등 7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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