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화신은 25.84% 오른 1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신 주가는 현대차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소식에 수혜주로 언급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 1~5월 베트남 합산 판매량은 4만7860대로 토요타(2만4112대)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차의 완성차 판매량은 2만4420대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2만3440대로 3위를 차지했다.
화신은 자동차용 섀시와 차체 부문(Chassis & Body Part)의 주요 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주력으로 기아 EV6, 제네시스 EV, JW, CE, SG2 등에 대한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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