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총장협의회 모습.(제공=극동대학교)
충북지역 총장협의회 모습.(제공=극동대학교)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지역 총장협의회가 6월 22일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에서 개최됐다.

충북지역 17개 대학 간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의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이번 총장협의회에는 채훈관 충북지역 총장협의회장(유원대학교 총장)과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북지역 17개 대학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교류와 교육·연구 환경의 개방적 운용을 제도화함으로써 교육 여건과 질을 높여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충북지역 17개 대학은 △교수 교류 △학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도서관 자료의 상호 이용 및 개방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연구기자재 및 시설물의 공동 사용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에서 충북지역 총장님들을 모시고 협의회를 열게 돼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이번 협의회가 충북지역 17개 대학이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대원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17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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