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모습.(제공=영동군청)
화상회의 모습.(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1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화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영동군 농산업건설국장 등 관계자와 두마게티시 카리사 부시장 등 5명이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레몰로 시장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는 농산업건설국장과 레몰로 시장을 중심으로 두 지자체 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안치운 농산업건설국장은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상호 왕래를 지속하면서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빠른 시일 내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100~200여명의 계절근로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농가에 수요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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