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간부공무원, ‘청렴(淸廉)’을 다짐하다.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김포=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1일, 김포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온ㆍ오프라인 병행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면서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나우사람과조직’의 김영환 대표가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개정사항을 기반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갑질 및 부당 지시 근절을 위한 내용까지 함께 다루며 알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취임 이후 청렴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19 비상 체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구축 ▲아침을 여는 청렴 방송 제작 ▲새올행정망 청렴 퀴즈교육 활성화 ▲전 직원 청렴 알림문자 발송 등 비대면 청렴ㆍ반부패 교육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8ㆍ2019ㆍ2020년 김포시 최초 3년 연속 2등급 청렴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과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2021년도에도 간부공직자가 솔선수범하며 직원들을 세심히 살피고 소통해 시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공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등급 이상을 유지한 우수기관은 전국 75개 시(市) 중 김포시를 포함한 7개 기관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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