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등 센텀공공기관 5개 기관 공동으로 '뚜껑모으기 챌린지' 참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 '우시산'에 모은 뚜껑 기부하고 친환경 경영 다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6월 한 달간 해운대 센텀시티 5개 공공기관과 함께 플라스틱 뚜껑모으기 챌린지를 진행해 모아진 전량을 업싸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우시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 속 그린액션을 실천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를 중심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 ▲APEC기후센터 ▲부산영상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의전당 임직원 500여명이 페트병 뚜껑모으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모아진 뚜껑은 사회적기업이자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우시산에 전달돼 플라스틱 분리수거함 제작 원료로 사용된다.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제작한 싸인물을 든 센텀지역 공공기관 기관장들 모습/제공=부산관광공사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순으로 : APEC기후센터 권원태 원장,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김정석 사무국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경태 원장,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  (출처 : 부산관광공사)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제작한 싸인물을 든 센텀지역 공공기관 기관장들 모습/제공=부산관광공사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순으로 : APEC기후센터 권원태 원장,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김정석 사무국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경태 원장,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 (출처 : 부산관광공사)

한편 우시산은 지난 5월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도 뚜껑 모으기 챌린지를 진행해 이번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참여분까지 더해 총 1t 규모의 폐플라스틱 뚜껑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모아진 뚜껑은 약 300여 개의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으로 재탄생해 판매될 예정이다.

챌린지 종료 후에도 센텀지역 공공기관들은 사내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개인 머그컵 사용하기 운동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 "청정한 해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센텀지역 공공기관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그린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obkim5153@gukj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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