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 모습.(제공=충북대학교)
개강식 모습.(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6월 21일 평생교육원에서 ‘행복모아(주) 재직근로자 직무역량향상 ITQ 엑셀 자격취득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1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교육배려계층 중 지적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충북대 평생교육원이 지난 6월 2일자로 SK하이닉스(주), 행복모아(주)와 체결한 교육협력추진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교육운영 전반을 SK하이닉스(주)와 행복모아(주)는 학습자 추천 및 이동 등의 운영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SK하이닉스(주)에서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주)에서 추천된 10명의 지적장애근로자를 대상으로 ITQ 엑셀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하며 자격취득을 통한 성취감 고취와 현재 현장직 교육대상자들의 사무직 직무 전환 등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박홍영 충북대 평생교육원장은 “청주지역 내 교육배려계층에 대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장애인근로자의 직무역량향상 및 개인의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본 교육과정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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