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한국교통대)
'장애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증평캠퍼스 인근 지역사회 장애아동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광초등학교와 증평여자중학교의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상담과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교육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선 비대면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생활용품 만들기와 과학교실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유아특수교육학과의 그린나래 동아리 회장인 김민경 학생(3년)은 "이번 멘토링 활동을 통해 우리 학과 및 학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 & 멘토 학생들도 성장 및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더 성실히 활동하겠다."라며 말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장 이성용 교수는 "이번 멘토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대학생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멘토링에 참여하는 보광초등학교와 증평여자중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라며 격려와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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