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3'

'펜트하우스3' 박호산이 엄기준에게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분노를 참았다.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유동필(박호산)이 주단태(엄기준)에게 약속을 지킬 것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석경이 학폭위에서 퇴학처분을 받자 주단태에게 도움의 전화를 걸었다. 주단태는 이에 나중에 전화하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주단태와 같이 있던 유동필은 "석경이 같은 데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주단태는 "제니가 석경이를 학폭위로 신고를 했다네, 아빠가 범죄자인 것을 알고 시험을 망쳤대나..."라며 "유대표도 알고 있었어? 알고 있었잖아!"라며 멱살을 잡았다.

이어 유동필은 "죽이고 싶었지 죽이고 싶을 정도로 서운했지 나도 그럴 수 있는 거잖아 아빠인데"라고 전했다. 주단태는 분노하며 달려들려고 했지만 유동필은 주단태를 붙잡고 "근데요 저 그 약속 지킬겁니다 회장님이 절 배신하지 않는다면"이라고 전했다.

주단태는 유동필의 말에 웃음을 지으며 "유태표 성격 시원시원하다니까 내가 이래서 유대표를 참 좋아해"라며 태도를 바꿨다.

이어 주단태는 악수를 요청했다. 유동필은 울분에 찬 모습을 숨기며 악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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