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하락세다.

18일 기준 이트론은 3.04%(24원) 하락한 765원에, 이아이디는 3.57%(19원) 하락한 51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화전기는 1.08%(25원) 하락한 2290원에 장을 닫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개발한 러시아 과학자들이 국가 포상을 받았다.

최근 타스 통신에 따르면 대통령 교육·학술 담당 보좌관(비서관) 안드레이 푸르센코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지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소장 알렉산드르 긴츠부르크, 부소장 데니스 로구노프와 러시아군 화생방전 부대 산하 제48 연구소 소장 세르게이 보리세비치 등이 상을 받았다.

이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러시아를 포함한 67개국이 이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도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2.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희비가 엇갈렸다.

18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0.98%(90원) 상승한 9320원에, 제일약품은0.94%(400원) 오른 4만 2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바이오는 0.60%(30원) 하락한 49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5억회분을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기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 중인 영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5억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해 100여개 국가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억회분의 백신은 오는 8월부터 전달된다. 나머지 3억회분은 내년 상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가 소극적인 모양세를 보였다.

18일 기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2%(15원) 내린 1240원에, 엔투텍은 2.24%(50원) 내린 21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36%(3000원) 상승한 83만 6000원에 장을 닫았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코로나 19 백신의 긴급사용 대상 연령을 12~17세 청소년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이 FDA의 승인을 받으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청소년에게 접종할 수 있는 두 번째 코로나 백신이 된다. 

지난달 25일 모더나는 12∼17세 청소년 3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면서 자사 백신이 100% 예방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떠한 대가나 조건 없이 백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4.mRNA 백신 관련주 

mRNA 백신 관련주 희비가 엇갈렸다.

18일 기준 아이진은1.1%(350원) 하락한 3만 1500원에, 이연제약은7.12%(3100원) 상승한 4만 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루메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인 큐어백 승인이 당초 예상됐던 8월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국내 위탁 생산을 추진 중인 독일 큐어백의 코로나 백신 효과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목표치에 미달하는 것은 물론 미 식품의약국(FDA) 등 각국 의료 당국의 승인을 받기 어려운 수준이다.

5. 얀센 관련주

얀센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8일 기준 티앤알바이오팹은1.78%(700원)에 4만 50원에, 인콘은 보합세 모양세가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6월 18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12,987명으로 총 14,233,04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27,643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884,710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얀센 백신은 총 106만7466명이 맞아 접종률 96.2%를 기록했다. 현재 접종이 완료된 상황이다.

6.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가 상승세다.

18일 기준 오리콤은 29.45%(2400원) 상승한 1만 550원에, 자연과환경은 0.69%(20원) 상승한 2925원에 장을 닫았다. 

일신석재는 17.14%(395원) 상승한 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7일 대권 도전을 선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은 19일 오전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시장 다니며 오뎅 먹는 것이 아니다. 영향력 있는 분들 만나 다양한 목소리 듣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 "그 이후 판단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오는 27일 '정치참여 선언'을 내놓은 이후에 민생투어를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