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김효수 강사 학교로 초청, 해양환경오염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청양교육지원청,청남초 환경교육 모습
청양교육지원청,청남초 환경교육 모습

(청양=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청양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6월 17일(목) 3~4학년 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충청남도에서 청소년들을 위하여 맞춤형 기후환경교육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으며 김효수 강사를 학교로 초청하여 해양환경오염에 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강사는 해양환경오염을 주제로 ‘페트의 여행’을 바다 생물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바다 속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살펴보고 갯벌을 깨끗하게 만드는 엽낭게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설명하였다. 강사는 이러한 해양생물들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였다. 학생들은 바다거북의 콧속에서 나오는 빨대와 플라스틱 링에 걸려있는 물고기 등 의 모습에 크게 놀라며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

이어 활동시간에는 투명한 자에 자신만의 바다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여러 해양 생물들을 붙여 자신만의 깨끗한 바다 속 이야기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김하윤 학생은 ‘제가 쓴 플라스틱 빨대로 인해 바다 속 생물들이 고통 받는지 몰랐어요. 앞으로는 플라스틱을 쓰지 않도록 노력할래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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