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7일 카카오뱅크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최대주주 카카오가 지분 31.62%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중복청약 막차를 타려면 18일 오후 6시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상장 심사 승인 이후 다음주쯤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8월쯤 공모주 청약과 상장이 진행될 전망이다.

거래소는 이날 한컴라이프케어의 상장예비심사도 승인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996년 12월 설립된 후 방독면, 개인용 공기 호흡장비 등 기타 의료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최대주주 한글과컴퓨터가 지분 40.1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63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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