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생태계의 다양성 확산을 위한 다양성위원회 활동 개시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연구생태계와 연구재단 조직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다양성위원회의 첫 회의를 오는 18일 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재단은 한국과학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2009년 6월 26일 통합해 출범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기초연구, 인문사회연구, 대학인력양성 등 7조원(2021년 기준)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성위원회는 학계뿐만 아니라 기업, 언론, 기관 등 각계 전문가와 내부 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연구현장과 재단 조직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성 현황을 점검하는 ‘다양성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지난 4월 30일 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연구다양성포럼 2021’행사를 통해 다양성위원회 설립을 선포하고 다양성 증진 활동에 대한 연구재단의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노정혜 이사장은 “연구재단 다양성위원회를 통해 다양성 가치가 연구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이를 통해 연구자 개개인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되는 건강한 연구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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