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아이진 

1.mRNA 백신 관련주

mRNA 백신 관련주 희비가 엇갈렸다.

17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아이진은 0.47%(150원) 상승한 3만 1850원에, 이연제약은 보합세다.

진원생명과학은 4.77%(1050원)에 상승한 2만 3050원에, 셀루메드는 1.31%(100원)  하락한 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오 제약사 큐어백(CureVac) 대표와 면담을 하고,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큐어백은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해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독 정상회담에서 백신 개발 선도국인 독일과 백신 생산의 강점을 가진 한국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

하스 큐어백 대표는 한국의 백신 생산 능력의 우수성에 공감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 정책에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큐어백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얀센
얀센

2. 얀센 관련주

얀센 관련주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33분 기준 티앤알바이오팹은 1.42%(550원) 상승한 3만 9350원에, 인콘은 0.8%(20원) 오른 2535원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상반기 목표치인 1300만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17일 3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한다.

3분기에는 만 18∼59세 일반인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는데 대상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 접종 속도는 지금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국내 인구의 70%인 3천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에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지난 10일 시작된 얀센 백신(미국 정부 제공분) 접종은 이날 완료된다.

얀센 백신 우선 접종대상은 100만4천494명으로, 지난 10∼14일 닷새간 총 75만918명(74.8%)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트론
이트론

3.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 이아이디는 4.66%(26원) 하락한 532원에, 이트론은 1.5%(12원) 내려간 789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화전기는 11.91%(45원) 하락한 2315원에 장을 닫았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다음 달 브라질에 수입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의 카밀루 산타나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스푸트니크V 백신이 다음 달 초부터 몇 차례로 나뉘어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브라질의 보건 분야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지난 4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인도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백신과 스푸트니크V의 수입과 사용을 승인했다.

브라질에서는 현재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미국 화이자 등 3가지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
 

노바백스
노바백스

4.노바백스 관련주

노바백스 관련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17일 기준 켐온은 0.88%(35원) 하락한 3950원에,  디알젬은 1.1%(150원) 상승한 1만 3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최근 임상 3상 시험에서 90%가 넘는 예방 효과를 기록해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과 멕시코의 2만99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3상 시험에서 예방 효과는 90.4%로 나타났다. 주요 8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93.2%까지 나타났다.

앞서 지난 3월 영국에서 이뤄진 3상 시험에서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9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미국 노바백스 백신은 우리나라에 들어올 다섯 번째 백신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공급일정은 협의 중이다.

대원전선
대원전선

5.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가 상승세다.

17일 기준 대원전선우는 7.11%(430원) 6480원에, 자연과환경은 4.5%(125원) 상승한 29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이른바 'X파일'을 두고 "(윤 전 총장은) 전혀 거리낄 게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대변인은 16일  CBS라디오에 나와 "(여당의) 공세가 오더라도 본인은 떳떳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대통령이 적당히 되는 게 아니다"라며 "윤우진 사건 등 윤석열의 수많은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카스
카스

6.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관련주가 상승세다.

17일 기준 카스는 22.36%(1230원) 상승한 6730원에, 이스타코는 8.59%(330원) 오른 41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형지엘리트는 3.32%(180원) 상승한 5600원에 장을 닫았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친문 적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7일 만난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와 만났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와 경남도의 상생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각에서는 이 지사가 친문의 핵심 인사인 김 지사를 만나는 것은 친문 끌어안기라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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