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사.
연천군 청사.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섰다. 

연천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으로 재난지원금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최대 87%까지 정부지원(국비·지방비)이 가능하다. 주택의 경우 보험료가 80㎡기준 약 5만3천원으로 정부에서 3만7천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1만6천원이다. 
 가입과 보상유형별 차이가 있지만 주택 전파의 경우 최대 7천2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상가, 공장, 온실 등이다.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연천군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험제도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병택 연천군 자연재난 팀장은“자연재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지원이 되는 저렴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며“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해 포스터부착, 안내문, 버스동영상, SNS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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