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품·청(포항 해녀를 품은 청소년) 프로그램

  포항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전경 (사진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전경 (사진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이 '해·품·청(포항 해녀를 품은 청소년)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인증-9998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제도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주최하는 단체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증을 신청하면 인증심사원이 활동환경, 프로그램, 지도력을 종합 심사해 일정기준 이상 요건을 충족하면 프로그램을 국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로서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인증활동 확인서 발급 및 포트폴리오를 작성 관리 할 수 있다.

해·품·청(포항 해녀를 품은 청소년)은 청소년이 포항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성과 사회성을 기르고자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룡포와 호미곶의 지역 특성과 해녀에 대한 이해, 유튜브 영상 촬영 및 편집기법, 영상 촬영을 위한 시나리오 구성과 스토리보드 만들기, 직업의 세계 포항 해녀, 해녀가 해산물 채취하는 과정과 해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다무포 하얀 마을, 영상 제작 및 영상 시사회로 운영한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대자연 속에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활동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240-91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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