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 방문 큰 호응
지난 14일 기준 1700여명 참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원도심 스탬프 투어(일명 원도심 심쿵투어)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공동화 현상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원도심 스탬프 투어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지난 14일 기준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시 사업 자체 모니터링 참여자 증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재택수업 등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활동 시간 증가와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등 휴일을 활용한 하루 10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시는 인근 대중교통 연계 및 코스 확장으로 참여자 이용 편의 도모 등의 사항들을 주된 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상반기 사업추진 완료 후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9월경 하반기 사업추진 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장 제주다운 제주의 역사․문화자원이 살아있는 제주시 원도심을 도심 속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는 상․하반기 총 2,029명이 참여하고 1,315명이 완주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총 1,139명이 참여하고 277명이 완주한 바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