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4일부터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 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쇼핑몰(28개사), TV홈쇼핑·T커머스(12개사), 라이브커머스(10개), 배달앱 등 작년보다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참여하며 최대 70% 초특가 할인을 제공한다. 대형 유통채널 여름세일, 주요 소비품목 특별 할인행사뿐만 아니라 슈퍼·편의점 세일, 전국 150개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전 등 대·중소업체가 폭넓게 참여한다.

우선 G마켓, 11번가, 쿠팡 등 27개 쇼핑몰에서 최대 70% 가격할인이 진행되고,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는 2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동행세일 기획전을 연다. 이 기획전은 위메프·티몬·배달의민족·11번가·그립·네이버·신세계TV쇼핑·홈앤쇼핑 등 라이브커머스에 동시송출된다.

또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중소기업유통센터(SBDC)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방송, 17개 지자체 산지, 지역거점 현장 라이브방송 진행도 진행된다. 위메프·티몬·11번가·배달의민족·네이버쇼핑라이브·쿠팡·그립·신세계TV쇼핑에서 최대 50% 할인한다.

TV홈쇼핑 분야에서는 7개 홈쇼핑사에서 441개 상품을 동행세일 특별조건으로 방송하며, 배달의 민족은 어플 내 ‘전국별미’를 활용해 지역 특산물 판매전과 중소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백화점은 파트너사 상생 행사, 중소기업상품 기획전, 여름패션상품 등 시즌오프 할인행사(최대50%), 대형마트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맞춤 시즌상품, 캠핑 박람회, 인기 먹거리 할인행사(최대 50%), 여름 건강식품 기획 행사, 농축수산물 할인 대전 진행(최대 40%) 등을 진행한다.

아울렛도 패션 브랜드 기획전(최대 50% 할인), 아동 패션 브랜드 최대 1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면세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JTO) 전관 최대 20% 할인행사 진행, 이벤트를 통한 모바일 쿠폰·포인트 등 제공, 금액대별 사은품 제공 등을 기획했다.

슈퍼 및 편의점은 여름시즌 할인행사(최대 50%), 인기 생필품 할인 행사, N+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중기부는 동행세일을 알리기 위해  아역배우 박소이 양과 함께하는 ‘동행세일 득템보탬 인스타그램 릴스(SNS)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 국민 참여를 위해 오는 24일에는 대한민국 산업화에 의미있는 공간인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옥상에서 비대면 온라인 동행세일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동행세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