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접견 부동산·청년 문제 여야 민생 해결 약속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접견하며 두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국회애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접견하며 두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코로나라는 국란의위기 속에서 방역 등에 '여야가 따로 없다'라는 생각에 국민의힘이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접견 자리에서 "여야 간의 협치가 이루어서 진일보한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총리께서 행정을 이끌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경정하면서 정책적으로 정부에서도 많은 전환의 의지를 갖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전환이라는 것은 결국 정부에 성의를 보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부동산공급정책 확대 이런 것에 있어 긴밀하게 협의해서 국민들이 집 걱정 없이 송영길 대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그 부분 같은 경우 국민의힘도 주역으로 내세우고 있는 부분인 만큼 같이 좋은 합의를 도출해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과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부겸 총리는 "기성 정치인이 안일, 나태 빠진 것을 새로운 시대의 변화, 새로운 시대 준비 이런 에너지를 국민들에게 몰고와 준 점 등을 언급하며 당대표 당선을 축하했다.

김부겸 총리는 "정부에 있는 동안 이준석 대표와 같은 젊은 세대가 갖는 절박한 2030 세대 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백신 접종과 같이 국가적 과제에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민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힘을 합친다는 말을 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정권이 5년마다 넘어가는 시기 마다 정책이 국민의 삶에 손을 놓으면 안 된다면서 여야 모두 동의를 받는 정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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