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11월 11일'(웹툰 : 김준성 씨 )

'UN평화문화특구 홍보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제공=남구청
'UN평화문화특구 홍보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제공=남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실시한 'UN 평화문화 특구 홍보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82일간 공모해 웹툰 5점, 동영상 8점, 음원 2점 총 15점이 접수됐으며, 작품성, 완성도, 활용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김준성 씨의 '11월 11일'(웹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작으로는 김종수 씨의 'End of War'(웹툰) 및 천동규 씨 외 1인의 '유엔군 속 한국인'(동영상)이 선정됐다.

'11월 11일' 작품은 주인공들이 유엔기념공원을 다녀오며, 오늘날의 평화로움을 전해준 UN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내용으로, 11월 11일이 유엔 참전용사 추모일이라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응모자는 밝혔다.

부산 남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8점 총 11점의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수상작은 UN 평화문화 특구의 홍보를 위해 남구청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UN평화축제 시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세계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 공모전을 성원해 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UN평화문화특구를 적극 홍보하고 평화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obkim5153@gukj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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