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서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식 사회자 : 배우 서신애·이지원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식 사회자 : 배우 서신애·이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다음달 5일 열리는 열여섯 번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서신애와 배우 이지원이 자리를 빛낸다.

처음으로 BIKY와 인연을 맺는 배우 서신애는 2004년 '서울우유' CF로 데뷔해 MBC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2009)을 통해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2010), '여왕의 교실'(2013),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미쓰 와이프>(2015)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아역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잘' 성장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배우 서신애는 영화제 기간 중 비경쟁부문 중 '다름 안에서' 섹션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이지원은 영화 <1급기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목소녀>, <히트맨>과 함께 드라마 '프로듀사', '로맨스틑 별책부록', '스카이캐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사랑스러운 이한솔 역으로 열연 중이다.

2020 BIKY 개막식 모습/제공=BIKY
2020 BIKY 개막식 모습/제공=BIKY

2015년부터 지금까지 개막식 사회를 맡아오고 있는 배우 이지원은 2017년부터 BIKY에서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로 활동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BIKY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는 배우 이지원의 열정을 개막식 진행을 통해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은 가음달 5일,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1층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좌석 간 거리두기 적용으로 좌석 수가 절반으로 줄어 개막식은 관계자들 초청으로만 진행되고 있다.

개막작은 <고릴라 별>로 한국계 스웨덴 여성 감독인 린다 함박의 작품이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다음달 5~12일 8일간 개최되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뿐만 아니라 북구지역 CGV 화명, 대천천 야외극장 및 중구지역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유라리광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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