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포스터.(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오는 6월 18일 경인지원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대상 HACCP 워킹그룹’을 6개 지원별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은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자활근로사업단, 마을기업, 여성기업,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기업 등이다.

6월 18일은 경인, 6월 22일은 대전, 6월 23일은 광주, 6월 24일은 서울, 7월 7일은 대구, 7월 8일은 부산 이다.

이번 HACCP 워킹그룹은 HACCP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운영중인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 논의를 통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는 따뜻한 HACCP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제·약자기업 지원기관과 협업해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HACCP인증원 대표 협의체 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중 워킹그룹 참석을 희망하는 HACCP 준비업체 또는 인증업체는 전국 6개 지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워킹그룹 당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워킹그룹 주요내용으로는 ▲ HACCP의 이해 ▲ 선행요건 및 HACCP 관리기준 ▲ 기준서 작성 방법 ▲ 심사 결과 분석⋅공유 등이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워킹그룹이 코로나19 발생 등 환경적⋅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HACCP의무적용 대상업체 및 HACCP을 적용하려 노력하는 기업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2018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이 HACC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260개소를 집중지원, 92개소에 대해서는 HACCP인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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